스타머 英총리 사의… 브렉시트 10년새 6명째

ONP 요약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024년 7월 총선 승리 후 약 2년 만에 사임을 발표했다. 고물가와 저성장으로 인한 지지율 저하, 최근 지방선거 참패, 당내 라이벌인 앤디 버넘의 부상으로 인한 사퇴 압박이 배경이다. 9월까지 신임 총리가 취임할 예정이며, 영국은 지난 10년간 일곱 번째 총리를 맞이하게 된다.
진보 성향: 당내 거센 사퇴 압박이 스타머 총리의 사임으로 귀결되었으며, 집권 세력 내 정치 갈등이 심화되었음을 부각한다.
보수 성향: 고물가와 저성장으로 인한 경제 실정이 민심 이반과 지방선거 참패로 이어진 점을 강조하며, 영국 정치의 불안정성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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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집권 뒤 경제난 등에 따른 낮은 지지율로 퇴진 압박을 받아오던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사진)가 22일(현지 시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초 영국 지방선거에서 대패한 뒤 집권 노동당 안팎에서 사임 요구가 잇따르자 버티지 못했다.
스타머 총리는 올해 9월 이전 당의 새 대표를 선출할 때까지만 총리직을 유지하기로 했다.
차기 노동당 대표 겸 총리로는 최근 당내에서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앤디 버넘 하원의원이 유력하다.
의원내각제인 영국에서는 집권당 대표가 총리에 오른다.
영국은 2016년 6월 23일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를 가결한 뒤 국론 분열, 경제 침체, 사회 혼란, 잦은 총리 교체 등에 직면했다.
최근 10년간 7번째 총리가 될 스타머 총리의 후임자가 난국을 잘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