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광명 시정혁신기획단, 20대 '시민약속' 제안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민선9기 광명시의 시장직인수위원회 격인 시정혁신기획단(기획단)이 시정목표와 20대 시민약속, 100대 시정과제를 공개하고 광명시에 전달했다.
기획단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한 달 동안의 활동보고서를 전달했다.
보고서는 '민생·평화·연대'를 민선9기 광명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함께 잘 사는 광명, 미래 100년을 여는 도시'를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민생 분야에서는 ▲기본사회 도시 1번지 실현 ▲통합돌봄 강화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경제자족도시 조성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기회 확대 등을 시민약속으로 제안했다. 든든한 경제와 촘촘한 복지로 시민 누구나 더 나은 민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생애주기별 기본서비스 확대, 생활밀착형 돌봄 확대, 광명사랑화폐 활성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거점 조성,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청년 창업도시 조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을 시정과제로 제안했다.
평화 분야 약속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최우선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혁신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문화예술과 체육이 일상이 되는 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현 등을 제안했다. 평화로운 일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를 만들자는 구상이다.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 수도권 서남부 연결 광역철도망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미래 자족도시로 조성,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케이(K)-아레나 중심 글로벌 문화 도시 조성, 탄소중립 실천체계 구축 등의 시정과제를 내놓았다.
연대 분야에서는 ▲시민주권도시 실현 ▲주민 공동체 활성화 ▲헌법친화도시 실현 ▲평생학습 ▲교육도시 조성 등을 제안했다.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드는 시민의 정부를 구현하자는 뜻을 담았다.
시민참여 확대와 민관협치 강화, 주민자치 활성화,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시민주권 제도 구축, 인권도시 구현, 평생학습과 미래교육 환경 조성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광명시는 이날 기획단이 제시한 내용을 토대로 부서 논의를 거쳐 민선9기 주요 공약과 시정과제로 확정,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재정 기획단장은 이날 박승원 시장에게 활동결과보고서를 전달하며 "공약 114건과 시민 제안 정책 133건을 종합 검토해 민선9기 시정목표와 정책 방향,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며 "광명시가 이를 잘 다듬어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획단이 제안한 시민약속과 과제를 바탕으로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잘 먹고 잘 살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며 서로 연대해 더 큰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민선9기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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