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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도박빚’ 고백한 예비 신랑…예비 신부 “정이 있어 가보려 한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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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의 상습적인 인터넷 도박과 억대 빚 고백에도 결혼을 강행하겠다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화제다.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터넷 도박하는 남자와 8월 결혼 예정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8월 결혼 예정으로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예비 신랑은) 5월 인터넷 도박으로 1억을 잃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6월 초에 알았다”고 운을 뗐다.A씨에 따르면 예비 신랑의 도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씨는 “사귀기 전 대학생 때 두 번 (도박을) 해서 부모님이 갚아줬다는 거 알고 있었다”며 “3000만원 한 번 8000만원 한 번, 재작년 한 번은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부모님께 매달 200만원씩 2년 정도 준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결혼 준비 기간에도 “숨기다가 은행 어플에서 신용 관리 알림이 온 걸 눌렀는데 혼자 찔려서 말하더라”라며 “어찌저찌 갚다가 결혼자금으로 집에 돈 좀 달라고 해서 다 갚았다”고 전했다.그러나 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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