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보수 성향
日·호주 ‘태평양 도서국’에 러브콜…영향력 키우는 中 견제 나서
동아일보
조회 0
미국과 중국이 패권 경쟁을 벌여온 태평양 도서 지역에서 새로운 지역질서 구축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전했다.
미국이 해당 지역에 대한 관여와 지원을 축소하는 것을 틈타 중국이 영향력 확대에 나서자, 일본과 호주가 이를 견제하는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닛케이는 대표적인 예로 일본 정부가 3, 4일 도쿄에서 개최한 ‘세계 도서국 해양회의’를 지목했다.
태평양 도서국 등을 포함한 34개국 정상급 인사들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일본은 이번 회의에서 정치, 안보 이슈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기후 변화 대응, 해양 보전, 인프라 정비, 재생에너지 기술 이전 등 도서 국가들이 원하는 지원을 앞세워 신뢰 구축에 나섰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3일 개막식에서 “일본은 오랜 기간 해양 분야의 국제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에 헌신해 왔다”며 이상기후로 해수면 상승 등 위기를 맞은 도서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호주도 태평양 도서국과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