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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진흙탕 비껴간 '온건파'…변방의 버넘, 英 총리 초고속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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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 진흙탕 비껴간 '온건파'…변방의 버넘, 英 총리 초고속 입성

당내 전폭 지지 '단독 추대' 20일 59대 총리 공식 집권 지방 분권·재산업화 선언 영국 집권 노동당의 앤디 버넘 하원의원(56)이 17일(현지시간) 새 당 대표로 취임하면서 키어 스타머 총리의 후임 총리로 확정됐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에서 대표 경선 후보로 단독 등록한 버넘 의원을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영국 59대 총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하원에 재입성한 지 한달 만이다.

노동당이 2024년 7월 총선 당시 하원 650석 중 412석을 휩쓸며 14년 만의 정권 교체를 이뤘을 때만 해도 런던 웨스트민스터 정가에서 앤디 버넘이라는 이름은 거의 오르내리지 않았다.

버넘 대표는 2017년부터 잉글랜드 북부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을 지내며 '북부의 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지역 내 입지는 확고했지만 중앙 정가에서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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