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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나의 일상이 누군가에겐 '우주의 비극'…철학 품은 액션 [영화있슈]
머니투데이
영화만큼 흥미로운 영화계 이야기.
화제의 작품부터 논란, 리뷰, 비하인드까지 [영화있슈]가 전해드립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가 개봉하는 날까지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더 해보겠다." 지난 6일 열린 영화 '호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말미, 나홍진 감독이 남긴 말이다.
그 말을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여기서 얼마나 더 하시려는 걸까"였다.
'호프'는 디테일을 중시하는 나홍진 감독의 작품답게 곳곳에 섬세한 고민이 묻어난다.
하다못해 등장인물의 눈물의 양까지 계산된 작품이다.
"욕이 정말 많이 나오네.
현장감을 살리려는 의도인가?" 하다가도 "시나리오에 있는 욕"이라는 설명을 듣는 순간, 감독이 관객의 반응을 철저히 계산했다는 사실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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