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8주기에 '알고리즘 대 저널리즘' 손석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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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 재단(이사장 조승수)이 1일부터 23일까지 노회찬 8주기 추모행사들을 연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에 '노회찬의집 6411'이 문을 연 이후 처음으로 여는 추모행사여서 더 뜻깊다. 노회찬재단도 "이번 8주기는 시민들의 손으로 세워진 '노회찬의집 6411'에서 맞는 첫 번째 추모주간으로 노회찬의 뜻을 더욱 깊이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창립한 노회찬재단은 지난해 2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문턱 낮은 공간"(조동진 재단 사무총장)을 위해 창신동 단독주택을 사들여 '노회찬의 집'을 짓기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동시에 건축을 위한 벽돌기금(시민건축주)을 모금했고, 여기에 9503명이 참여해 총 13억7341만여 원을 모았다(6월 4일 현재). 그리고 올 4월 '노회찬의집 6411'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자유인.문화인.평화인'으로서의 노회찬 사상괴 비전 다각도로 조명
먼저 추모주간의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는 '노회찬의집 6411'에서 개관 취지와 노회찬 의원의 소지품, 자료 등을 설명하는 '공간투어'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추모전시인 'VR로 보는 노회찬의집 6411'도 상시로 운영한다.
3일과 4일에는 노회찬비전포럼이 주관하는 노회찬 8주기 추모 심포지움이 열린다. 추모 심포지움에서는 '자유인'(3일)과 '문화인·평화인'(4일)으로서 노회찬 의원의 사상과 비전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노회찬재단과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김영배(더불어민주당)·신장식(조국혁신당)·윤종오(진보당)·한창민(사회민주당)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추모 심포지움은 노회찬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3일 '자유인 노회찬' 세션(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는 강승 서울대 정치학 박사(수료)가 '민주주의 위기의 시대 대 노회찬의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연재 북한대학원대학 박사와 정보영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운영위원장, 정유현 민주시민교육포럼 사무처장, 하승우 이후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4일 '문화인 노회찬' 세션('노회찬의집 6411' 3층)에서는 이광호 <노회찬평전> 작가와 윤진규 이주민연대 샬롬의집 사무국장, 싱어송라이터 솔가 'Song of Hope' 국제예술네트워크 대표가 '누구나 악기 하나쯤 다룰 수 있는 나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열리는 '평화인 노회찬' 세션('노회찬의집 6411' 3층)에서는 박정은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전쟁 그리고 무기산업과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김기운 충남대 정외과 교수, 오리 전쟁없는세상 활동가, 황인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특히 작년 신부전증 말기 진단을 받은 뒤 수술하고 여전히 투석중인 김종대 전 의원이 참여해 눈길을 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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