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0조 던진다” 국민연금 비중 축소 시작…증시 하방압력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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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이어진 리밸런싱 유예를 마무리하고 1일부터 국내주식 비중 축소를 시작한다.
국내 증시에서 장기간에 걸쳐 최대 60조원에 이르는 주식을 내다팔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충격 최소화’ 원칙에 따라 일간, 주간, 월간 비중축소 한도를 정해두고 유연한 매도에 나서겠다는 방침이지만 시장에서는 국민연금 수급 공백이 외국인 매도세와 맞물려 시장의 하방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코스피 종가(8476포인트)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올해 목표치(20.8%)를 160조원 가량 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18.1%(264조원) 수준이었지만 4200선이던 코스피가 고속 상승하며 보유자산과 비중이 빠르게 증가했다.코스피가 6600수준이던 지난 4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25.1%(420조원)까지 불었다.
지난달 말 코스피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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