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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호프', 개봉 이틀 만에 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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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이틀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27만4449명이 관람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5716명이다.

'호프'는 나 감독이 영화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비무장지대 인근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영화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함께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밴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캐머런 브리튼 등이 출연했다.

'호프'는 개봉 11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올랐고, 개봉 전까지 예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5일 개봉 첫날에는 33만여 명이 관람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나 감독의 전작 '추격자'(2008·11만명), '황해'(2010·12만명), '곡성'(2016·31만명)과 비교해도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2위는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다. 같은 날 3만648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만6210명으로 집계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영화 '모아나'는 관객 수 1만9026명으로 3위, 배우 신민아 주연의 스릴러 '눈동자'는 1만6757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각각 59만8562명, 135만566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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