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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첫해 3조5000억 수익…가상화폐 사업이 절반 이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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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해였던 지난 한 해 동안 최소 22억 달러(약 3조4254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대통령이 되기 직전 해 수익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가장 많은 수익은 가상화폐 사업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나 다시금 이해 충돌 논란이 뜨겁게 일고 있다.NYT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미국 공직자 재산 신고를 접수하는 미 정부윤리청(OGE)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례 재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가족 소유의 가상화폐 기업인 월드 리버트 파이낸셜과 밈코인 관련 사업 등으로 14억 달러에 달하는 소득을 올렸다고 신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그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을 통해 5억880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 연관된 투자 회사가 트럼프 일가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지분을 49%나 인수하면서 큰 이득을 봤는데, 이는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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