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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막바지... 트럼프는 37조 원 쏟아붓고 다 잃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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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막바지... 트럼프는 37조 원 쏟아붓고 다 잃었다

AI 통합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이 이번 주말 유럽에서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란 외교부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양국은 서명 후 60일간 추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종전 기대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긍정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보 성향: 이란 외교부의 신중한 입장을 부각하며, '최종 결정 안 내려' '핵심 원칙 양보 안 한다'는 이란의 조건부 태도를 강조해 협상의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중도 성향: 미·이란 양측 입장을 균형있게 보도하고, 양해각서 서명 후 60일 협상 진행이라는 절차를 객관적으로 설명하며, 이에 따른 주식시장의 반응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보수 성향: 트럼프의 발표를 긍정적으로 해석해 '훌륭한 합의', '타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주말 또는 내주 초 서명 가능성을 강조하며 협상 진전을 낙관적으로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하면서 '종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란 전쟁에서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전쟁과 관련해 말 바꾸기를 반복해왔고 그의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 주요 인사들마저 등을 돌렸다. 전쟁 비용으로만 37조 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 극적 합의를 이루더라도, 득보다 실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Q1]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시작한 이후 얼마나 말을 바꿨나?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타격한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전쟁 마무리 시한은 '4주'였다. 트럼트 대통령은 3월 1일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4주, 아니면 그보다 더 짧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2개월 넘도록 이어졌고, 현재도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3월 13일 종전 시점을 묻는 기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내 직감으로 느낄 때(When I feel it in my bones)"라며 모호한 태도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초기 일방적으로 승리를 선언했다가 말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9일 CBS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전쟁은 거의 끝났다(very complete). 이란은 해군도, 통신도, 공군도 없다"고 승리를 선언했다. 그랬다가 3월 13일 종전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건 말할 수 없다, 필요한 만큼 오래 걸릴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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