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소비심리, 두 달 연속 기준치 웃돌아…전국 대비 2.0p↑
ONP 요약
6월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업 달러예금이 사상 최대인 10.8억 달러를 달성했다. 동시에 소비자심리지수는 106.8로 4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택가격 기대감이 크게 상승했다.
중도 성향:중도 시각 — 소비자 심리와 주택가격 기대가 상승, 외환예금 증가가 경제 회복 신호
보수 성향:보수 시각 — 기업 달러예금 급증이 자본 유출 방지, 주택가격 상승은 부동산 과열 우려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광주지역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았다.
특히 주택 가격 전망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8로 전월(108.9)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6.8)보다는 2.0p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종합한 지표로 100을 웃돌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세부 지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CSI는 114로 전월보다 8p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에도 101에서 106으로 5p 상승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정부가 광주 군공항 부지를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확정한 이후 상무지구와 광산구 송정동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 직후 광주 군공항 일대와 나주·장성·화순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시장 과열 차단에 나섰다.
반면 경기 인식은 다소 둔화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90으로 전월보다 3p, 향후경기전망CSI는 101로 1p 각각 하락했다.
가계 재정 전망에서는 소비지출 전망CSI가 111로 2p 상승했으나 가계수입전망CSI는 98로 1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96)와 생활형편전망CSI(100)는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7로 3p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124로 4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1로 5p 떨어졌으며 물가수준전망CSI는 138로 2p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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