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너진 K-증시... 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ONP 요약
29일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5천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31.8%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도 성향:시가총액 급락 — 코스피·코스닥이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5천조 이하로 떨어지며 투자자 불안이 가중
국내 투자자들이 역사상 유례없는 '대폭락장'을 경험하고 있다.
29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는 전날(28일)에 이어 또다시 1단계 '서킷브레이커(매매정지)'가 발동됐다.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주가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시장 안정 조치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지난 1966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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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증시는 지난 28일 충격을 만회하려는듯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다. 하지만 오전 10시 55분경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렸다. 이날 오후 12시 19분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된 데 이어 12시 32분 코스피 시장마저 '셧다운'되면서 증시는 파랗게 질렸다. 장중 한때 지수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자, 시장은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2단계 서킷브레이커(-15%)' 발동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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