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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파치 추락 후 이란 공습 3시간전 취소…배경엔 카타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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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파치 추락 후 이란 공습 3시간전 취소…배경엔 카타르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돌연 공습을 취소한 배경에 중재국 카타르와 파키스탄의 설득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앞서 10일 카타르 외교관들이 종전 양해각서(MOU) 초안을 갖고 이란에서 돌아왔다.

이를 토대로 파키스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평화 협정이 거의 완료됐으니 새 공습 계획을 취소해달라”고 설득했다.

당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은 급격히 고조되고 있었다.

9일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순찰하던 미군 아파치 헬기가 이란 드론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자 미국은 이란에 보복 공격을 펼친 데 이어 추가 공습을 예고했다.

이란 역시 맞불 공격을 예고하며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자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급히 진화에 나선 것이다.

WSJ은 “극적인 드라마의 전환점은 카타르 외교단이 이란에서 돌아온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결국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논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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