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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급증세, 의심환자 작년의 2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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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급증세, 의심환자 작년의 2배

AI 통합 요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노인 빈곤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연금을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하고, 하반기부터 탈모 치료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다만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 상태인 현실 속에서 탈모 치료 급여화가 더 시급한 질환 치료보다 우선순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진보 성향: 탈모 치료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질환으로, 더 시급한 의료 서비스를 뒤로 미루고 진행하는 것은 건강보험의 우선순위 원칙을 훼손한다.

보수 성향: 노인 빈곤층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탈모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복지 정책 추진.

손발과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 영유아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이달 6일 전국 109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000명당 7.2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4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달 3∼9일 의심 환자 수 1.1명에서 한 달 새 약 7배로 늘었다.

특히 0∼6세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는 1000명당 9.8명에 달했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과 식욕 감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환자의 타액 등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에 의해 감염된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족구병에 걸린 자녀에게서 구토, 심한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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