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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주의보 남부로 확대…체감 33도 안팎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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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남부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효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귀포시 남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폭염주의보는 제주시 서·북·동부와 서귀포시 동·남부로 확대됐다. 제주시 서·북·동부에는 열대야주의보도 유지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일최고체감온도는 외도 33.8도, 애월 33.4도, 제주 33.1도, 한림 32.8도, 구좌 32.4도, 제주남원 32.2도 등을 기록했다.

폭염특보가 없는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주시를 중심으로 밤최저기온이 27도 안팎을 보이는 열대야가 이어지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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