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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2천조' 美증시, 3배 ETF도 열풍…"韓서 드러난 레버리지 위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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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거나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고위험 상품에 몰리면서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 자료를 인용, 올해 5월 미국 내 마진론(신용융자) 잔액이 1조4000억달러(약 2153조원)로 1년 전보다 54% 급증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진론은 증권사에서 투자자가 보유 현금이나 주식을 담보로 주식 매수를 위해 받는 대출을 의미한다.
기초자산의 하루 수익률을 2~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레버리지 ETF 운용자산은 3월 말 약 1135억달러에서 지난 24일까지 1887억달러까지 불어났다.
AI 투자 열풍 속에 관련 레버리지 ETF로 투자자들이 몰린 결과다.
올해 마이크론 주가가 약 300% 급등하며 랠리를 주도한 가운데 반도체 주요 종목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 역시 410%가 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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