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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두고…外人 36.5조 ‘폭풍매도’ vs 개미 34.4조 ‘줍줍’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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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행보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상반기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아 SK하이닉스에 대해 외국인은 거센 차익실현에 나선 반면, 개인 투자자는 이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정면 승부를 벌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26일까지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무려 20조 6348억 원어치 순매도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15원892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두 종목에서만 한 달간 무려 36조5000억원이 넘는 외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외인은 이밖에 SK스퀘어(5조8604억 원), LG전자(2조4164억 원), 현대차(1조8804억원), 삼성전자우(1조384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외국인의 역대급 매도 폭탄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9조3991억원, 14조9983억원 어치 사들여 나란히 순매수 1, 2위를 차지했다.
두 대장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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