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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성범죄자 검거 기여…지하철경찰대, 7명에 보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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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16일 지하철 내 성추행 및 불법 촬영 범죄 신고를 통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시민과 역무원 7명에게 표창장과 범인 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지하철 내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감사가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알리는 목적이다. 또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범죄 검거에 기여한 시민들의 용기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지킴이'들은 ▲피의자를 뒤따라가며 실시간으로 동선과 인상착의를 112 신고로 알려 검거를 돕거나 ▲피의자의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 결정적 증거 제공 ▲범행 발각 후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해 직접 검거하는 등 공헌한 시민들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7분의 시민지킴이께서 우리 사회의 공동체 치안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보여주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경욱 지하철경찰대장은 "지하철 환경의 특성상 범행이 은밀히 행해지는 잠행성, 피의자의 도주 용이성 등으로 인해 한정된 경찰력만으로는 범죄 예방·검거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지하철 '시민지킴이' 발굴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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