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비판한 송영길 "대통령과 맞서자는 건가"

AI 통합 요약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외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선관위 부실관리로 인한 국민 공분에 대응하고 민주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 방안이며, 여야 함께 추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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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송영길 의원이 최근 정청래 대표의 발언과 행보를 조목조목 비판하며 오는 8월 자신의 전당대회 출마 필요성을 주장했다. 당대표 연임 도전이 유력한 정 대표가 당정 간 엇박자를 내며 "자기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송 의원은 21일 KBC광주방송 <뉴스메이커>에 출연해 최근 정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을 두고 "집권당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건가"라며 "기본적으로 집권 여당은 정부와 한 몸이 돼서 국정을 책임지는 정치집단인데 너무 지금 엇나가고 있어서 걱정이 많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를 겨냥해 "자기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정 대표가 쭉 말씀하시는 분위기를 보면 다시 출마할 것 같지 않느냐"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정 대표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거냐'라는 질문에도 송 의원은 "그렇게 비치지 않느냐"라며 "모든 정치인이 자기 정치를 하는 건데 그 자기 정치라는 게 지금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이재명 정부 성공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전체보단 자기 측근과 계파의 이익을 앞세우게 되면 당의 에너지가 다 떨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160명이 넘는 훌륭한 국회의원들을 가지고 당대표가 너무 운동장을 좁게 쓴다, 측근들 몇 명만 데리고 정치를 한다는 안타까운 평가가 많다"라며 "심지어 자기 쪽이 아닌 최고위원들은 정보를 알지도 못한다. 이번 보궐선거 14명 국회의원 후보도 당대표가 알아서 다 전략공천 한 거다. 최고위원들과 숙의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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