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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쪼개진 美 250주년 생일잔치…다양성 지운 자리에 이념·정쟁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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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국 250주년도 트럼프스타일]건국 기념물서 다문화·소수자 삭제 논란 의회·백악관 정면충돌…9개 주 행사참여 거부 "내 미국 이런 모습 아냐"…엇갈린 민심 "제가 평생 믿어온 미국은 피부색과 배경이 달라도 하나의 가치 아래 모일 수 있는 나라였습니다.
지금의 건국 250주년 축제는 특정 진영의 승리 선언처럼 느껴집니다.
생각이 다른 이웃을 배제한 생일파티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미국 건국 250주년(7월4일)을 나흘 앞둔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만난 은퇴 교사 마이클씨(67)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평생 '이민자의 나라', '샐러드볼'이라는 미국의 가치를 가르쳐왔다는 그는 최근 건국 기념행사를 두고 소외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는 한 사람만의 생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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