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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거의 안 가는 사람은 5세대 실손보험이 유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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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거의 안 가는 사람은 5세대 실손보험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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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5세대 실손보험 판매가 시작됐다.

이후 부쩍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실손보험을 5세대로 바꿔야 하나요?”다.

사실 이 질문은 보험 상품 하나를 갈아타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병원을 어떻게 이용하고, 국민건강보험 체계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라는 더 큰 물음과 맞닿아 있다.한국은 모든 국민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의료비 발생 시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다.

여기에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항목까지 더해지면 부담이 더 커진다.

이 빈틈을 메우려는 소비자의 바람과 민간 건강보험 시장을 열려던 손해보험사의 이해가 맞물린 결과가 실손보험이다.

이제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릴 만큼 많은 국민이 가입한 사적 안전망이 됐다.

문제는 일부가 과잉 이용해 적자가 쌓이면 그 부담이 성실히 보험료를 내는 나머지에게까지 전가된다는 데 있다.

정부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에 나선 가장 큰 이유가 이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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