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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2타점 적시타 폭발…그림같은 호수비까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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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송성문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6일 LA 다저스전부터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까지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송성문은 전날 토론토전에 결장했다.

하루를 쉬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송성문은 3회 역전타를 날리는 등 맹활약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17(83타수 18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샌디에이고가 2-4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송성문은 토론토 우완 투수 트레이 예새비지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랐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땅볼과 산더르 보하르츠의 볼넷으로 3루까지 나아간 송성문은 매니 마차도의 동점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송성문은 3회말 샌디에이고의 역전을 이끌었다.

4-4로 맞선 3회말 샌디에이고는 타이 프랜스의 몸에 맞는 공,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안타와 도루로 2사 2, 3루 찬스를 일궜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바뀐 토론토 좌완 투수 애덤 마코를 상대로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바깥쪽 슬라이더를 밀어쳐 깨끗한 안타로 연결했다.

송성문은 곧장 2루 도루에도 성공하며 득점 찬스를 이어줬다. 시즌 11호 도루.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진루하지는 못했다.

송성문은 4회초 2사 1, 3루의 실점 위기에서 좌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조지 스프링어의 직선타를 몸을 날려 잡아내 탄성을 이끌어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송성문은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3루수 뜬공을 쳤다.

샌디에이고가 7-4로 앞서가다 6회 동점을 허용하면서 송성문의 역전타는 결승타가 되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6회말 프랜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8-7로 앞선 뒤 1점차 리드를 지켜 그대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샌디에이고는 47승 48패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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