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람의 이름 아냐고요? 우리 아파트에선 다 압니다

AI 통합 요약
정부가 반도체 산업 호황을 근거로 경제 악화 우려를 덜어냈으나, 일자리 창출 둔화와 물가 상승이 일반 국민의 삶을 압박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자영업 폐업, 산업 분쟁, 소비자 피해 등이 경제의 기저층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부는 대외 변수의 불확실성을 강조했다.
중도 성향: 경기 회복을 인정하면서도 고용·물가 부담과 대외 불확실성을 함께 강조하며, 경제의 복합적 상황에 신중한 대응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보수 성향: 반도체 호조를 토대로 한 경기 회복을 긍정 평가하면서, 고금리·규제 강화로 인한 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와 경제 체질 악화를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적한다.
아파트는 한국에서 수익을 안겨줄 자산이자, 대출을 끼고 사는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남양주 별내에는 조금 다른 아파트가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전광판 층수 대신 이웃의 안부를 묻는 곳, 결혼식을 잔디마당에서 올리고 막걸리 동아리가 직접 빚은 술을 하객에게 내어주는 곳, 경비 노동자를 '보완관님', 미화 노동자를 '벼리님'이라 부르는 곳. 한국 최초의 협동조합 아파트 위스테이별내 이야기다.
위스테이 별내는 개발단계부터 입주자를 직접 주체로 세우는 전무후무한 개발 방식을 택했다. 입주자들이 힘을 가질 수 있게 법적인 주체로 세울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었다. 2017년 5월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했으며, 2020년 6월 협동조합형 공동체 아파트에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협동조합형 공동체 아파트 주민의 삶
이 책은 이 독특한 협동조합형 공동체 아파트의 주민들이 직접 쓴 기록이다. 위스테이별내 마을작가단이 10여 년의 공동체 생활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냈다. '공동체 아파트'라는 낯선 개념이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한다. 기획자나 연구자의 시선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 밥을 먹고 아이를 키우고 갈등을 겪어온 사람들의 목소리이기 때문에, 읽는 내내 온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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