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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격파→명예롭게 퇴진' 절대 남 탓하지 않은 멕시코 감독 "이기면 선수 덕, 패배는 사령탑 잘못"

머니투데이
'홍명보호 격파→명예롭게 퇴진' 절대 남 탓하지 않은 멕시코 감독 "이기면 선수 덕, 패배는 사령탑 잘못"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아쉽게 무릎을 꿇은 사령탑은 모든 패배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사임했다.

이는 대회 종료 후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던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멕시코판은 7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전 2-3 패배로 대회를 마감한 아기레 감독이 사임했다"며 "멕시코 대표팀은 곧바로 라파엘 마르케스 수석코치 체제로 새 시대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32강전까지 단 1실점도 하지 않는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지만, 16강전에서 악천후로 인한 경기 지연, 비디오 판독(VAR)과 퇴장 변수 등이 겹친 끝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주드 벨링엄에게 멀티골을 내준 뒤 자렐 콴사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위 속에서도 훌리안 퀴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의 추격골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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