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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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리'도 버렸다…콧대 높은 유럽 무대 노리는 K클래식
머니투데이
해외 공연장의 문을 두드리는 젊은 연주자들이 늘면서 국내 클래식계의 관심이 모인다.
15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의 한 국공립 상임 예술단원 30대 A씨는 사직서를 제출했다.
국공립 예술단의 상임 단원은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받는 '공무원급' 선망 직종이지만, A씨는 유럽 무대 진출을 위해 과감히 새 도전을 택했다.
이 예술단 관계자는 "본인의 해외 도전 의지가 확고해 말리지 못했다"며 "국내에서 쌓아 온 기반 없이 신진 연주자부터 다시 시작하는 셈인데 기성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흔치 않은 경우"라고 말했다.
A씨는 최근 늘고 있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해외 도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그동안 대형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국내 연주자들은 많았지만, 주요 악단의 단원이 되거나 콘서트홀의 상주 음악가가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특히 역사가 깊은 오케스트라나 공연장의 경우 유독 동양계에게 문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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