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압구정현대-성수르엘…지역 앞세운 짧고 쉬운 이름 뜬다
동아일보

신축 아파트 단지 이름이 짧아지고 있다.
시공사의 브랜드명에 지역 이름, 펫네임(별칭)까지 겹겹이 붙이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명 위주의 간결한 이름을 앞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장황한 아파트 이름에 대한 입주민들의 피로도가 커진 데다, 지명(地名)을 앞세운 단지일수록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인식돼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압구정·성수 등 지명 앞세워최근 시공사 선정이 활발한 이른바 ‘압여목성’(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정비사업 단지에서는 지역을 브랜드화한 아파트 이름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2·3·5구역 재건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한 현대건설은 새로 짓는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대신 ‘압구정 현대’를 활용하기로 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갖는 상징성을 살린 것이다.
압구정 4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삼성물산도 자체 브랜드 ‘래미안’에 펫네임을 붙이는 기존 작문법을 따르지 않고 지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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