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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호 "반도체 용수가 '수돗물 불안'으로 이어져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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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순천6·민주당) 의원이 16일 "반도체 클러스터용 용수 확보가 시민들의 수돗물 불안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통합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산업 발전에 필요한 용수를 확보하는 것과 시민에게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모두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새로운 용수 수요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기본적 물 이용에 대한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객관적 수급 분석과 충분한 안전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 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거 강우량이나 평상시 공급 능력만을 기준으로 상수도 정책을 수립해선 안 된다"는 지적도 빠트리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취수량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동복댐과 주암댐이 지난 2022년과 2023년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율이 20% 수준까지 낮아지며 심각한 물 부족을 경험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이와 관련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산업용수를 동복댐의 기존 여유량과 증고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생활용수 공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는지도 분명히 확인해 시민에게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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