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부산 온열질환자 33명으로 늘어(종합)
ONP 요약
강원 강릉에서 실종된 80대 치매 노인이 이틀 만에 폭염으로 인한 사망이 확인되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층과 취약계층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진보 성향:진보 성향 매체는 노인의 실종과 사망을 폭염의 심각성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약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대응과 지원 필요성을 부각한다.
중도 성향:중도 성향 매체는 폭염의 과학적 사실과 통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황의 심각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며, 다양한 지역의 피해 상황을 비교 분석한다.
보수 성향:보수 성향 매체는 주로 폭염의 자연 현상으로서의 측면을 강조하고, 개인의 책임과 예방 조치에 초점을 맞추며 정부의 개입보다는 개인의 주의를 강조한다.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폭염이 계속된 부산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달아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1시46분께 남구의 한 거리에서 80대 노인 A씨가 길을 걷던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일 낮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 당시 A씨의 체온은 39.1도로 측정됐다.
같은 날 오후 3시25분께 장시간 야외에서 농구를 하던 10대 학생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가 운영된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3명으로 집계됐다. 추정 사망자는 없다.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았다. 발생 시각은 오전 11시~낮 12시, 오후 2~3시에 집중됐으며, 오후 3~4시와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도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고, 실내 작업장과 가정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7명, 여성이 6명이었다.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76명)보다 44명(58%)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추정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열흘째 발효 중이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8일 연속 나타났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야외활동 시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등이 지속되면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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