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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R 인사이트]광고는 가까운 고객보다 망설이는 고객을 노린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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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약 90%가 개인화된 광고를 선호하는 시대, 위치정보가 강력한 개인화 신호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광고주들이 위치 기반 타기팅 캠페인에 쏟아부은 비용만 최소 570억 달러(약 88조6521억 원)로, 전체 광고시장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속도로 증가했다.
커넥티드 TV와 지식재산권(IP) 기반 타기팅 기술의 발달로 같은 블록 내 서로 다른 가정에 각기 다른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크로거, 앨버트슨스 같은 유통업체들은 정교한 타기팅을 위해 자사 고객 데이터를 디즈니 등 미디어 플랫폼과 공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위치 기반 광고 전략은 정작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대다수 광고는 매장 주변에 반경을 설정한 뒤 그 안의 모든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단순히 거리가 가까울수록 반응이 높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문제는 이 방식이 어차피 방문할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하거나, 어떤 광고에도 반응하지 않을 고객을 겨냥해 수백만 달러의 광고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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