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서 유조선 2척 피격…이란 미사일 공격 '유력'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중동의 호르무즈 해협을 놓고 계속 싸우고 있다. 미국이 폭격하면 이란이 미사일로 배를 공격하는 식으로 보복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해협은 세계 석유의 중요한 통로라 여러 나라가 에너지 수급에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진보 성향: 미국의 침략적 공습 — 미국이 민간 시설까지 공격하는 상황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해협 봉쇄는 정당한 자위 대응으로 평가.
중도 성향: 양측 무력충돌 격화 — 미국과 이란의 연쇄적 공격·보복으로 충돌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제 석유 공급망 위기 우려가 확산.
보수 성향: 이란의 도발 공격 — 이란의 미사일 공격과 해협 봉쇄 위협으로 국제 질서와 중동 안정이 위협받고 동맹국 분열이 심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9명이 사상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오만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국영 유조선 몸바사호와 알바히야호 등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인도 국적의 몸바사호 선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으며, 유조선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UAE 국방부는 "이번 공격은 역내 안보를 위협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심각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는 전적인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이 공격당했을 때 걸프 지역 국가들은 통상 공격 주체를 명시하지 않지만 UAE는 이란을 지목했다. UAE 국방부는 피격 시점과 지점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진 않았다.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13일 오후 9시4분 오만 칼하트에서 북동쪽으로 약 74㎞ 지점에서 유조선 1척이 불상의 발사체를 맞았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만 칼하트는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오만만에 인접한 항구로, 호르무즈 해협과는 직선거리로 약 500㎞ 떨어진 곳이어서 UAE 국방부가 발표한 피격 유조선 중 1척이 아닐 수도 있다.
이란 당국은 오만 인근만 인근 항로를 위험 수역으로 지정하고 자신들이 정한 게슘섬 인근 이란 영해를 통과하도록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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