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2분기 영업익 30% 이상 급증 전망…"5000억 투자로 성장 가속"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25조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1000억원의 이상의 영업이익을 예고했다.
또한 유상증자 등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서면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IG D&A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106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37.1% 증가한 수치다.
LIG D&A가 2분기 1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27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 추세라면 LIG D&A는 올해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연간 영업이익(3194억원)을 경신할 수 있다.
LIG D&A는 올해 1분기 말까지 25조3291억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이 같은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LIG D&A가 선제적으로 생산 확대에 나선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LIG D&A가 향후 수주 잔고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 확대를 결정했다는 해석이다.
LIG D&A는 지난 6월25일 이사회를 열어 비상장 우선주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성장펀드의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권으로부터 5000억원을 조달하고 이를 생산 확대에 투자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2028년까지 구미 3하우스(체계, 점검, 시험 작업장), 김천 2하우스(유도탄·미사일 체계, 점검 및 시험) 신규 구축에 나선다.
또 기존 구미와 김천 시설의 설비 증설도 추진한다.
업계 관계자는 "LIG D&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실적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생산 확대가 마무리되면 향후 이익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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