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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지 않는 제주바다의 문장들'…강정만 산문집 출간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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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언론인 강정만 작가의 산문집 '저물지 않는 제주바다의 문장들'이 출간됐다.
'저물지 않는 제주바다의 문장들'은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한 생의 기억과 문학의 시간을 길어 올린 산문집이다.
이 책에서 바다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다.
바다는 유년의 놀이터이고, 고향의 원형이며, 흘러간 세월의 해도이고, 떠나간 이들의 얼굴이 다시 떠오르는 영혼의 수면이다.
저자는 "내 삶의 바다에서 문장을 찾아 헤맸다"고 고백한다.
그 고백처럼 이 책의 문장들은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물비늘처럼 흩어지고, 다시 독자의 마음속에서 잔잔히 일렁인다.
책은 모두 다섯 부로 구성됐다.
1부 '바다와 섬, 고향의 서정'에서는 성산포·구두미·검은여·서귀포·범섬·섶섬 등 제주바다의 구체적 장소들이 한 사람의 기억 속에서 어떻게 시적 풍경으로 되살아나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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