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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중소기업] 딥테크 스타트업의 이면.. '몸빵 연구기'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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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전자멀미약 개발 위해 스스로 '생체 실험' 택한 큐쓰리모션랩 3인방 공간컴퓨팅 시대가 다가온다.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시대.
하지만 이를 가로막는 장벽 또한 존재한다.
VR 기기를 착용했을 때 찾아오는 '사이버 멀미'다.
눈은 롤러코스터를 타며 격렬히 움직이는데 몸은 방구석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생기는 감각의 불일치 때문이다.
뇌가 혼란을 일으켜 멀미가 온다.
이를 해결하고자 몸을 던진 3인방이 있다. ㈜큐쓰리모션랩의 연구원 3명이다.
이 회사는 사이버 멀미 차단용 '전자멀미약'(웨어러블 디바이스)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원리는 이렇다.
목 부위에 미세전기자극(TES)을 보내 뇌가 '시각'과 '다른 감각' 사이의 차이를 못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문제는 TES의 최적값이다.
전기 자극이 강하면 불쾌하고 약하면 효과가 없다.
사이버 멀미는 완전 억제하면서 불편감은 최소화하는, 그 적확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직접 맞아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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