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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사상 초유 ‘투표용지 부족’에…전국 총학생회 “강력 규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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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총학생회협의회(전총협)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하고 나섰다.4일 전총협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헌법기관의 직무유기로 규정한다”며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앞에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는 사실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오후 6시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대기하던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를 포기했고,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개표 중단과 재투표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투표함 이송을 막아 투표 종료 후 35시간 동안 개표조차 하지 못했다.전총협은 “오늘 우리가 당연하게 행사하는 한 표는 처음부터 주어진 권리가 아니다.
수많은 시민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와 광장에 섰던 청년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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