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국빈방문 계기…산업부,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 추진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청렴·부동산 매매 논란과 함께 브라질과의 문화 교류, 노란봉투법 논쟁, 연임 개헌 논의 등 다양한 이슈를 동시에 겪고 있다. 각 매체는 청렴·부동산·국제·연임을 중심으로 보도하며, 진보·중도·보수 시각이 상이하게 드러난다.
진보 성향:청렴·투명성 강조 — 공직의 청렴이 주민 신뢰의 핵심이라 주장
중도 성향:정책·실무 중심 — 부동산·노조·노란봉투법 등 실무적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룸
보수 성향:국제·연임 강조 — 브라질 문화 교류와 연임 개헌을 국가적·정치적 성과로 부각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조속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총 7건의 민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하고, '한-브 핵심·전략광물 협력 공동성명'에도 합의했다.
29일(현지 시간) 산업부에 따르면 한-브라질 정상들은 오는 12월 열리는 '제69차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 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5년 이상 중단됐던 TA 협상의 원활한 재개 및 타결 가속화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또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번 정상순방 계기로 브라질 광업에너지부 알렉산드르 실베이라(Alexandre Silveira)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희토류 등 핵심·전략광물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양국 정부가 핵심·전략광물 분야의 협력 방향을 공동문서로 명시한 최초의 사례다.
공동선언문에는 양국이 핵심·전략광물이 에너지·디지털 전환과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희토류를 대표적인 협력 대상으로 명시하고 ▲현지 가공·정제 및 부가가치 창출 ▲기술이전과 연구개발(R&D) ▲책임있는 광업 ▲인력양성 ▲중·하류 부문 투자 등 광물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양국 정부의 의지를 담았다.
김 장관은 실베이라 광업에너지부장관에게 올해 중 방한해 이번 정상 회담 성과 이행 및 민간 협력 지원을 위한 후속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고, 실베이라 장관도 이에 동의했다.
이번 브라질 순방 계기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브라질 칼데이라(Caldeira)에서 희토류를 채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메테오릭 리소시스(Meteoric Resources)와 중희토류 오프테이크 및 금융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난 2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우리 정상 및 양국 정부 관계자, 경제인 등 4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브라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삼성, 현대, SK, 포스코 HD현대, 한화, LS, KAI, CJ, 아모레퍼시픽, 에이피알 등 주요 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
양국 장관 임석 하에 MOU 체결식을 열고 ▲공동 산업기술 R&D협력MOU ▲수출·투자협력MOU ▲AI기반 뇌전증 치료혁신 및 디지털헬스 협력 MOU ▲육류 공급망 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 MOU ▲민항기 및 항공우주협력 MOU 등 총 6건의 MOU를 체결했다.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김 장관은 루시아나 산토스(Luciana Santos)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한-브라질 산업기술협력 MOU'에 정식 서명했다.
이후 김 장관은 엘리아스 호자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 장관과의 별도 양자 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적이고 호혜적인 성장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한국의 첨단 기술력과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이 결합한다면 양국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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