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고시엔 본선도 아닌 지역예선에 1000명 몰렸다... 일본 고교야구는 무엇이 특별했나 [고시엔 가는 길①]
머니투데이
9-8, 한 점 차 승부가 끝난 뒤에도 응원은 이어졌다.
승리한 카스카베 고교 선수단과 응원단은 기쁨을 잠시 내려놓고, 패배한 치치부 고교에 뜨거운 박수와 힘찬 응원을 보냈다.
그렇게 한 학교의 여름은 계속됐고, 다른 학교의 마지막 여름은 상대의 응원 속에 막을 내렸다.
카스카베 고교는 지난 12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오미야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제108회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사이타마현 지역예선 2차전에서 치치부 고교에 9-8 진땀승을 거뒀다.
양 팀 합쳐 25개의 안타와 그에 못지 않은 사사구로 17점을 주고받은 치열한 경기였다.
한국 고교야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면도 나왔다.
치치부 고교 에이스 카기누마는 8이닝 동안 130개가 넘는 공을 던지며 9실점 완투패했다.
그런가 하면 카스카베 고교 에이스 다카하시는 제구난조로 2회 내려온 뒤 배트 보이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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