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선관위 특검, 정치색은 빼고 속도는 높여야
ONP 요약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7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의 2차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선관위는 투표 자격이 있는 모든 유권자 수에 맞춰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방안과 축소 시 의결 절차를 제시했으며, 사전투표 방식의 투명성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여야 국회의원들은 선관위가 진상규명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지 않는다며 협력을 촉구했다.
중도 성향: 선관위의 투표용지 증산 계획과 제도 개선안을 객관적으로 보도하면서, 여야가 제기하는 자료 제출 미비 문제를 균형있게 전달.
보수 성향: 선관위의 책임을 강조하며 자료 제출 미흡과 1차 보고 대비 성의 부족을 신랄하게 비판.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타를 강조하는 톤으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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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 방침을 당론으로 의결하면서 여야가 특검법안을 본격 논의할 토대가 마련됐다.
민주당은 지난주만 해도 야당이 주장하는 특검 도입 대신 선관위 해체를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당 TF를 통해 제안했다.
하지만 이젠 “문제는 제도 개혁과 함께 이번 사태 책임을 묻는 일”이라며 특검 수사 우선이란 원칙을 앞세우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특검 수용 방침에 “국민들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유권자 참정권이 직접 침해된 전례 없는 사건이다.
특검이 도입되면 선관위가 헌법기관이라는 방패를 두른 채 감시와 통제의 사각지대에서 얼마나 무책임하게 선거를 관리해 왔는지 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 교부는 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는지, 왜 사태 파악도 못 한 채 허둥댔는지, 선관위 직원들은 왜 기초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도 말을 바꾸는지 등 부실과 무능의 원인을 가리기 위해 확인할 게 산더미다.
하지만 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