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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노동·호흡, 예술로 재해석…정유진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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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 해녀의 노동과 호흡을 예술로 재해석한 정유진 작가의 개인전이 예술공간 이아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원도심 예술공간 전시실 대관공모' 선정전인 정유진 개인전 '해녀의 숨, 기계의 숨'을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원도심 예술공간 전시실 대관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 작가는 사진과 영상, 설치, 세라믹, 자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간과 환경, 노동의 관계를 탐구해 온 시각예술가다. 최근에는 제주 해녀를 관찰하며 몸과 노동, 기술, 기후환경이 서로 맺는 관계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해녀의 노동을 단순한 기록이 아닌 현대 사회의 노동과 생태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해녀의 호흡과 움직임, 변화하는 바다를 중심으로 태양열과 해양환경 데이터, 기억과 세대의 이야기를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사진과 영상, 설치, 세라믹, 자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간과 자연,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은 오후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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