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9월부터 해외 은행에서도 원화 계좌 만들어 실시간 결제
동아일보

이르면 9월부터 외국인이 해외 현지 은행에서 원화 계좌를 만들어 송금하거나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외국인이 원화를 쓰려면 한국 은행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해외 현지 은행에서도 원화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30년가량 유지해 온 역외 원화 거래 규제를 풀어 해외에서도 원화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바꾸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외국인이 더 편리하게 원화를 거래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증시 등 원화 자산 투자를 유도하려는 취지다.
이달 6일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정부는 한국은행에 ‘역외원화결제망’을 구축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이렇게 하면 외국인이 현지 자국 은행에서 원화 계좌를 만들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인이 미국 뉴욕 JP모건에 원화 계좌를 만들어 현지 낮 시간대에 원화를 송금하거나 원화로 결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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