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 밀기” 논란에, 국힘 원내대표 선거 10일로 하루 연기
AI 통합 요약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3일)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6곳 중 12곳을 차지하며 전국 차원의 승리를 거뒀으나, 서울시장과 경기 평택, 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상징적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패배했다. 여성 당선인은 33.1%로 전 선거 대비 218명 증가했고, 선거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진보 성향: 2030 스윙보터를 잃은 것이 서울시장 패배의 핵심 원인이라 분석하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높은 국정지지율이 제대로 동원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중도 성향: 예상의 압승과 달리 국민의힘이 저항했음을 지적했으며, 여성 당선인 비율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 성향: 정청래 당대표의 중도 확장성 부족과 리더십 책임론을 강조했으며, 높은 지지율이 선거 득표로 제대로 연결되지 못한 점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원내사령탑 선출을 위한 선거가 당초 예정됐던 9일에서 하루 뒤인 10일로 미뤄졌다.
당내 일각에서 “특정 후보 선출을 염두에 두고 선거 일정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자 결국 일정을 조정한 것이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와 새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도읍(4선·부산 강서) 정점식(3선·경남 통영-고성) 성일종(3선·충남 서산-태안) 의원(기호순)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일정 연기에 합의했다.
성 의원은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하루 늦춰 10일 오전 10시로 잡았다”며 “해외 출장을 간 의원들에게도 모바일 투표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6·3 지방선거 이틀 뒤인 5일 송 전 원내대표가 사퇴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속도를 냈다.
송 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 등을 이유로 새 원내대표 선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지만 개혁 성향 모임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