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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청' 이성윤 최고위원 출마…"檢 티끌만한 수사권도 남겨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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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친청(親정청래)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17일 "검찰개혁을 확실히, 기어코 완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최고위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고위원을 사퇴한 제가 다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것은 검찰개혁이 좌초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민주당의 핵심가치이고, 상징이자 깃발"이라며 "검찰에게 정치수사에 악용될 수 있는 티끌만한 수사권이라도 결코 남겨두면 안 된다.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는 것이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검찰과 수구언론이 검찰 보완수사권으로 검찰개혁을 흔들고 있고, 민주당 내에서도 검찰 보완수사권을 남겨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이번에 보완수사권을 완전 폐지하고 정치검찰과 기득권 카르텔을 깨지 않으면 제2의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같은 자가 다시 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검찰개혁과 함께 ▲당원주권 정당 완성 ▲당 통합과 연대 ▲AI(인공지능) 대전환 및 3대 메가프로젝트 적극 지원 ▲원외 지역위원장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같은 당 송영길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자격 제한 논란에 대해 "전대 한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출마 허용을) 추진하는 것은 위인설관, 위인설법의 의미가 있고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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