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보수 성향
에스파, 세상이 ‘신맛’ 레몬을 던진다면…갈아마시는 ‘쇠콤달콤’ 카타르시스
동아일보
조회 0
한 번의 거대한 성공은 우연이나 기세로 설명할 수 있지만, 거듭되는 성취는 오직 스스로를 증명해 낸 자만이 얻을 수 있는 정당한 결과다.화려한 가상 세계의 콘셉트 뒤에 숨지 않고, 단단한 목소리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철학적 서사를 구축해 온 초신성 걸그룹 ‘에스파(aespa)’가 고유의 미학인 ‘쇠맛’을 넘어 짜릿하고 통쾌한 ‘신맛’을 품고 돌아왔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에스파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 발매 기념 간담회는 이들이 새롭게 전개할 세계관의 ‘제3장’을 알리는 동시에, 대중음악이 어떻게 하나의 거대한 다중 우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자리였다.◆‘크랙(Crack)’과 ‘컴플렉시티(Complaexity)’…위기를 기회로 전복하는 주체성29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세계관의 핵심 키워드는 다중 우주가 무한히 얽혀 있는 상태인 ‘컴플렉시티’, 그리고 그로 인해 현실 세계에 발생하는 ‘크랙(균열)’이다.
가 ...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