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구마모토 강진' 이온몰, 희생자 애도·유가족에 사과
ONP 요약
규슈 구마모토에서 규모 7.1 지진이 28일 오후 4시 27분에 발생해 일본과 한국에 진동을 전달했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TSMC 구마모토 공장과 한국 포항 고층 아파트 주민이 피해를 확인 중이다.
진보 성향:국제 협력 강조 — 지진으로 인한 글로벌 반도체 공장 피해를 신속히 확인하고 대비하겠다는 메시지
보수 성향:국내 안전 우려 — 포항 고층 아파트 주민이 흔들림을 겪으며 국내 재난 대비 필요성 강조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사과했다.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4명에 대해서는 소방·경찰과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9일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온몰 구마모토의 모회사 이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고가 난 이온몰 구마모토는 구마모토현 가시마정에 있다.
이온은 몰에 입점한 전문점과 그룹 계열사 직원 등 약 2700명의 안전 여부를 확인했다. 이 가운데 4명의 안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안부가 확인되지 않은 직원들이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회사는 소방·경찰과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매장과 계열사별 근무 상황 등을 확인하면서 관계 당국의 구조·수색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4시27분께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의 깊이 16㎞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 6시께 이온몰구마모토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건물 2층 일부가 붕괴했다.
구조당국은 밤새 약 200명을 투입해 수색을 이어갔다. 폭발의 원인과 건물 붕괴 과정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모두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을 진행 중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시간과의 승부가 되고 있다. 현장에 총력을 기울여 1명이라도 많은 분들의 구명, 구조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해 지역 상황에 대해서는 "인명 피해, 건물 붕괴, 화재, 도로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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