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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이란, 대화 구걸하면서도 진정한 협상 자세 안 되어있어"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필리핀 마닐라 개최 아세안 관련 확대 외무장관 회의 참석 중 "이란이 우리한테 협상하자, 대화하자, 말 좀 하자는 등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애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식적 기자 회동에서 루비오 장관은 이어 미국과 이란이 휴전 협상에 합의할 적마다 "그쪽을 다스리고 있는 사람들은 합의를 깨거나 바꿀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 결과로 이란은 매일 밤마다 댓가를 치르고 있으며 댓가는 갈수록 비싸져 피해가 한층 커진다는 것이다. 앞서 이날 아침 미 중부군사령부는 연속 12일째 심야 공격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마닐라에서 루비오 장관의 이란 비판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지금 그들은 제 정신이 아닌 듯도 싶다. 그래서 우리 대통령은 이 순간에 그들의 제안에 반응하는 것을 그다지 쓸모있다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하건대 이란은 분명 서로 주고 받는 거래의 협상을 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최소한 그들이 준수할 생각이 있는 그런 협상에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루비오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이란이 "진정으로, 참답게" 협상을 원해야 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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