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표 차 초박빙' 6·3지선 결과, 재검표 돌려봤더니
ONP 요약
지난 지방선거에서 불과 26표 차로 승부가 난 부산 선거 결과를 다시 확인했다. 표 판정이 애매했던 것들을 다시 살펴본 결과 원래 이긴 사람이 그대로 당선되었고, 오히려 표 차이는 더 벌어졌다.
진보 성향:극소수 표차 투명성 논쟁 — 26표의 극소 차이로 결정된 선거에서 재검표 후 당선인 측의 표만 증가한 점에 투명성 문제를 제기한다.
6·3 지방선거에서 26표 차로 승부가 갈렸던 부산시의원 북구1 선거구 재검표 결과, 당선인이 그대로 유지됐다. 재검표 과정에서 무효표 일부가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당선인과 낙선인 간 격차는 기존 26표에서 30표로 벌어졌다.
1천421표 무효표 다시 살펴보니…당선인 표만 더 늘었다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부산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의원 북구1 선거구 당선무효 소청과 관련한 재검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문영남 후보는 6·3 지방선거에서 1만 9325표(49.96%)를 얻어 국민의힘 강영두 후보(1만 9351표·50.03%)에게 26표 차로 패한 뒤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당시 집계된 무효표는 모두 1421표였다.
이날 재검표는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수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검표 결과 문 후보는 무효표 가운데 1표를 유효표로 인정받았고, 강 후보는 무효표 5표를 자신의 득표로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간 표 차는 기존 26표에서 30표로 확대됐으며, 당선 결과는 변동이 없게 됐다.
부산시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소청심사를 진행한 뒤 선거 결과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재검표 비용은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한 문 후보가 부담했다.
재검표에는 지난 지방선거 개표에 참여했던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직원을 제외한 검증사무원 48명이 투입됐으며, 여야는 각각 19명의 참관인을 배치해 전 과정을 지켜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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