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번엔 필리핀 어선에 물대포…美 "동맹 희생 없다" 경고
중국 "경고했는데 해역 침입" vs 필리핀 "어부들 식량 주던 어선"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지역에서 충돌한 지 사흘 만에 중국 함정이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했다.
양국 외교 수장이 직접 만나 항의 서한을 교환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제이 타리엘라 필리핀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중국 해안경비대 함정이 스카버러 암초(황옌다오)에서 필리핀 선박을 향해 2분 넘게 물대포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타리엘라 대변인은 "중국 함정이 해당 암초에서 필리핀 어부들에게 연료와 식량을 공급하던 어선을 향해 위험한 기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중국 해경의 불법적이고 강압적이며 공격적인 행동에도 불구하고 작전은 계속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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