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의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당 입장 변함 없어"

서울 강북갑 지역위원장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9일 오후 전국대의원 및 지역 상무위원을 뽑는 지역당원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당원의 단합과 2030세대의 마음을 알기 위한 노력 그리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갑 당원대회가 19일 오후 4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열렸다.
이날 인사말을 한 천준호(민주당 수석 원내부대표, 강북갑 지역위원장)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힘을 하나로 모은 단합"이라며 "두 번째는 민주당이 2030세대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는데,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30세대 마음을 더 잘 읽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며 "세 번째로 말로만 해선 안되고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의원은 "지난 6.3지방선거 이후 선관위 문제점이 굉장히 많았다. 당에서는 개헌을 통해 선관위를 해체하겠다는 안을 가지고 있고, 특검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라며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분명하다. 대통령도 그렇고 큰 방향에서는 보완수사권 폐지라는 입장이 당에서 한번도 바뀐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과정에 나타나고 있는 여러 문제점, 피해자 인권 등 보완책을 마련하려 하고 있다"며 "현재 국회의원들이 숙의 과정에 있는데 더 오래 논의할 필요는 없고, 신속하게 논의해 당의 단합을 위해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서울시의원(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성북갑) 의원, 이정헌(광진갑) 의원이 축사를 했다. 최고위원 후보인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출마를 시사한 김영배 의원은 "지금까지 하고 싶은 것을 진짜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힘을 모으자"며 "의견이 조금 달라도 결국 우리는 하나다. 하나로 뭉쳐서 승리의 길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김정헌 의원은 "앞으로의 1년, 2년이 대한민국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골든 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는 8월 17일 펼쳐지는 전당대회에서 여당의 당대표를 뽑으면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 법안들이 빨리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 하시는데, 하시는 일들을 확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집권 여당의 당대표를 뽑는 선거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가 열린다"며 "저는 솔직히 이재명 정부 총리를 지낸 김민석 후보를 돕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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