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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노조 출범... "야근·주말근무 일상, 더는 못 참아"
오마이뉴스

ONP 요약
삼성SDS 직원들이 회사의 성과급 정책 변화에 대응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다. 불과 이틀 만에 직원의 절반을 넘는 사람들이 가입하면서 회사와 급여 협상에 나섰다.
셀트리온에 이어 셀트리온제약에도 노동조합이 생겼다.
셀트리온제약 노동자들은 지난 6일 지회 설립 선언문을 발표하고,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제약지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 6월 셀트리온 노동자들이 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지회 출범 선언을 한 지 한 달여 만이다.
김수민 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제약지회장은 "오랜 시간 일하며 느꼈던 수많은 고민과 아쉬움, 동료들이 털어놓았던 목소리들을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노조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설립선언문에서 지회는 "늘어나는 업무에도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야근과 주말 근무는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사측은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야간 근무를 폐지했다가도 일방적으로 다시 부활시키는 등 원칙 없는 근무 형태 변경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소한의 협의조차 없는 잦은 부서 이동과 직무 변경 통보는 동료들을 한계로 내몰고 있으며, 결국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게 만들고 있다"며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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