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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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대물건 못판다...4100억 납품대금 못받은 협력사 '회수조치 단행'
머니투데이
홈플러스가 매대에 진열된 상품조차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사들이 상품 회수에 나서면서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의 미지급 납품 대금이 4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2주간 점포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는 진열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판매가 중단된 품목은 지역 특산물, 한과, 수영복, 여행용 가방(캐리어), 반려동물 용품 등이다.
업계에서는 납품 대금 지급 지연이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판매가 중단된 상품은 협력사가 홈플러스에 공급했지만 납품 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물량이다.
협력사들이 납품 대금 회수가 불투명해지자 판매 중단과 함께 상품 회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홈플러스에서 정상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PB(자체브랜드) 상품이나 대금 지급이 완료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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